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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언어발달지연, 아이 언어가 느리다면 꼭 이렇게 해주세요 ! 언어자극방법! 비언어적 표현을 무시하지 마세요!

by yeppy00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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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어머님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언어발달지연, 말이 느린 아이들이 언어발달단계에서 어머님들이 꼭 해주어야 하는 점에 대해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아이의 언어발달이 조금 더 빠르게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어머님들이라면 꼭 이 글을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걱정의 시작

많은 어머님들께서 조리원동길던지, 이웃,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우리 아이의 또래를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실 겁니다. 만약 첫 육아라면 엄마는 아이가 어릴 때는 너무 정신이 없습니다. 그러다 아이의 개월수가 점점 늘게 되면 차차 엄마도 육아에 적응이 되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어릴 적에는 미처 내 눈에 보이지 못했던 아이의 여러 가지 발달과 관련된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내 아이 하나만 키우기 벅차서 미처 눈에 보이지 않다가 다른 같은 개월 수의 아이를 만나게 되면 '세상에 똑같은 개월 수인데 저렇게 말을 잘한다고?', '우리 아이랑 많이 다르네..'와 같이 여러 부분들이 보이게 되실 수 있습니다. 아이는 어떻게 말을 배우고, 발달시켜 나갈까요?

2. 언어발달의 시작

어느날 갑자기 아이가 '엄마, 아빠'를 말하게 되는 건 아닙니다. 또 '엄마, 아빠'를 말할 수 있다고 해서 어느 날 갑자기 '엄마 마트 가서 딸기 사 와요.'라고 말할 수 있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많은 어머님들께서 우리 아이가 같은 개월 수 또래들보다 더 많은 단어를 구사하지 못하거나, 문장을 완벽하게 구사해내지 못하면 많은 걱정을 하시고는 합니다. 이렇게 '언어적 표현'을 언어 발달 단계의 첫 시작이라고 생각하시는 어머님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수다스러운 '언어적 표현'을 위해서 그보다 더 먼저 도움을 주어야 하는 '비언어적 표현'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3. 언어표현을 위한 사전단계

언어발달과 관련된 여러 가지 많은 매체들을 접하신 어머니들께서 돌 시기 때는 엄마 아빠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 단어를 몇 개 정도 말할 수 있느냐 없느냐 아이가 두 돌이 되었을 때 간단한 문장을 말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대해 많이 초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 아이가 이 정도의 말 수준에 미치지는 못하는 단계라고 판단이 되면 이때부터 아이를 대할 때 엄마의 말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아이한테 단어를 들려주고, 문장을 들려주면서 아이가 이렇게 말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눈빛을 보내면서 계속적으로 말을 들려주게 되는 것입니다. 엄마가 아이랑 책을 보면서 "00아, 이건 상어야. 우와 오리가 꽥꽥 우네~, 여우는 물을 마셔요~"처럼 아이가 했으면 하는 말들을 엄마가 대신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어른인 우리들도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는 기초 작업을 충분히 하고 단계별로 나아가야 되는 것처럼 아이도 다양한 단어나 문장을 표현해 낼 수 있기 전 충분한 사전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언어 표현이 잘 이루어지기 위한 사전 단계는 무엇일까요? 바로 '옹알이'와 '비언어적 표현'입니다. 

4. 옹알이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목소리를 가지고 논다'라는 느낌을 받기 시작한 시기가 아마 있으셨을 겁니다. 자신의 목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소리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엄마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들에도 관심을 가집니다. 물론 장난감도 마친가지입니다. 그러다가 아이는 '응애응애'울기만 하던 시기에서 벗어나 우리 말소리에 있는 몇 가지 모음과 그리고 나아가서 몇 가지 자음들을 소리 내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 나오는 여러 가지 소리들을 '옹알이'라고 부릅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부터 달릴 수 없습니다. 누워 있다가 처음에 목부터 가누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뒤집기, 기기, 서기, 걷기를 거쳐야 비로소 아이가 달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말 또한 아이가 충분히 우는 영아 시기를 지나 한 가지 모음 소리, 여러 가지의 모음소리 그리고 자음 소리들을 하나하나 충분히 갖추어졌을 때, 즉 많은 옹알이의 시간을 거치고 난 뒤 비로소 단어를 말할 준비가 되게 됩니다. 

5. 비언어적 표현

엄마가 정말로 중요하게 반응해 주어야 할 부분입니다. 머릿속에 든 것은 굉장히 많지만 그것을 아직 충분하게 언어적으로 표현해 내기에는 아직은 어린 그러한 시기에 우리 아이들은 몸짓이나 표정 등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우리 언어치료사들은 몸짓 언어 혹은 비언어적 표현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아이의 언어적인 표현 즉 말을 통한 언어적 표현을 이끌어내고 싶으시다면 그저 엄마가 무조건적으로 단어나 문장을 들려주는 것보다 아이가 보이는 비언어적인 표현에 더 집중하고 비언어적인 표현에 대해 적절하게 반응해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선반 위에 있는 과자를 보고 먹고 싶어서 "으까으까"만 했을 때 엄마의 가장 적절한 반응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이가 가리킨 과자를 엄마도 손으로 한 번 더 가리키면서 "응 까까 먹고 싶어요?"라고 언어적으로도 들려주며 과자를 주는 것입니다. 또 다른 상황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도형 장난감이 잘 끼워 들어가지지 않자 엄마를 보고 '으이으이'라고 도리도리질을 했을 때 엄마의 적절한 반응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이에게 다가가서 "어 잘  안돼? 어떻게 할까, 엄마랑 같이 해 볼까?"라고 물어 아이의 반응을 살피고 아이가 비언어적인 표현으로 '끄덕끄덕'하면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장난감을 보면서 같이 끼워보려고 시도합니다. 이렇게 아이의 행동을 관찰하면 생각보다 우리 아이가 말의 수는 많지 않지만 아이가 일관적으로 보이는 비언어적인 표현, 몸짓 언어가 굉장히 많다는 걸 관찰하실 수 있을 겁니다. 따라서 엄마는 아이가 보인 비언어적 표현을 절대로 간과하거나 지나치거나 무시하지 마시고, 이러한 몸짓과 비언어적인 표현에 적절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해주시는 것이 일상생활에서 무엇보다 중요합니다.